교육부가 지난해 의대 증원에 반대해 휴학계를 냈다가 복귀하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학생의 명단 유포와 수업 참여를 강요·협박하는 행위가 발생할 경우 가해 학생을 학칙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25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3·4학년 새 학기 강의가 열린 첫날 70여 명의 학생이 돌아왔지만, 일부 의사 커뮤니티에 복귀자 실명이 적힌 블랙리스트가 돌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지역대 한 관계자는 "의대생들이 돌아온다고 해도 휴학계를 제출하거나 등록 후 수업을 거부할 것이란 이야기가 들린다"라며 "2026학년도 의대생을 뽑지 말자는 주장도 나오던데 이는 수험생들의 기회를 박탈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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