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신품종 콩나물 탄생…빨리 자라고 수확작업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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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신품종 콩나물 탄생…빨리 자라고 수확작업 수월

국내 나물콩 주산지 제주에서 신품종 나물콩이 선보였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나물콩 '해찬'이 도내 콩나물 가공업체 5곳의 시험 재배 결과 외관 특성, 길이, 굵기, 상품성 등 7가지 항목에서 종합 점수 97.1점을 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또 다른 품종인 '풍산나물콩'의 경우 길이가 짧아 일일이 손으로 수확하는 것에 비해 해찬 품종은 첫 꼬투리가 높게 달리면서 콩나물 몸체가 길어 농기계를 활용해 수월하게 수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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