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캡틴' 워커, AC밀란으로 임대…'완전 이적 옵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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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캡틴' 워커, AC밀란으로 임대…'완전 이적 옵션 포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주장이자 베테랑 수비수인 카일 워커(34)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AC밀란은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로부터 카일 워커를 임대로 영입했다.임대 이후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라며 "워커는 등번호 32번을 달고 뛰게 된다"고 발표했다.

빠른 스피드와 체력이 강점인 워커는 토트넘을 거쳐 2017년 7월 맨시티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우승 트로피 수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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