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으로 지명됐던 비벡 라마스와미가 돌연 이 자리에서 물러나자, 머스크와의 갈등설이 조명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DOGE의 향후 역할을 분석하는 기사에서 이 부서가 연방 정부 인력 감축을 통한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면서 머스크가 그동안 이런 계획을 주도해왔고, 라마스와미는 이에 반대하면서 결국 DOGE를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최근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가 결별한 내막'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규제 완화에 목표를 둔 라마스와미가 지출 삭감에 우선을 둔 머스크에게 밀려 DOGE를 떠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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