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산불피해 캘리포니아 방문…"2차대전 이후 최악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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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산불피해 캘리포니아 방문…"2차대전 이후 최악상황"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허리케인이 강타한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이날 방문한 데 이어 캘리포니아를 찾으며 임기 시작(20일)이래 첫 국내 출장 일정을 소화했다.

공항 활주로에서 뉴섬 주지사와 나란히 취재진 앞에 자리한 트럼프 대통령은 뉴섬 주지사가 마중 나온 것에 사의를 표한 뒤 "수많은 사람이 (산불의) 영향을 받았고 많은 부동산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2차대전 이후 누구도 이런 상황을 본적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는 "우리는 당신의 지원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연방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재난 구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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