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25일 주민들이 작성한 손 편지를 최대 100년간 보관하다가 수취인에게 보내는 '시간우체국' 사업에 한강 작가의 동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한승원 작가가 한 작가에게 쓴 편지 또는 한 작가가 그 자녀에게 쓴 편지를 시간우체국 내 우체통에 넣어줄 것을 제안했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와 그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편지가 시간우체국에 보관된다면 역사적인 의미를 지닐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시간우체국으로 사직동·사동 일대가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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