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어나더 레벨"…'LPBA 최강' 김가영-스롱, 32강전 3-0 완승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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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어나더 레벨"…'LPBA 최강' 김가영-스롱, 32강전 3-0 완승 '16강 진출'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당구 영웅'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32강전을 나란히 승리하고 16강에 진출했다.

2세트에 김가영은 4-2-4-1 연속타로 4이닝 만에 11:1로 승리를 거두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섰다.

세트스코어 2-0이 되면서 벼랑 끝에 몰린 정수빈이 3세트 2이닝 3점과 5이닝 4점 등을 득점하면서 4:8로 끌려가던 스롱은 6이닝에 다시 한번 5득점 결정타를 터트리면서 9:8로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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