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중국 남부 광둥성 대도시 선전에서 등교하던 일본인 학교 초등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범인이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24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선전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범인인 40대 남성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가나스기 겐지 주중국 일본대사가 전했다.
앞서 작년 6월에도 장쑤성 쑤저우시 일본인 학교 스쿨버스 정류장에서 50대 현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중국인 스쿨버스 안내원 1명을 숨지게 하고 일본인 어머니와 그 자녀를 다치게 한 사건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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