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새 체육회장의 고민은 '초반 1년'…"명확한 결과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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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새 체육회장의 고민은 '초반 1년'…"명확한 결과 내야"

지난 14일 5명의 경쟁자를 물리치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되고서 쉴 틈 없는 열흘을 보낸 유승민(42)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의 얼굴엔 피로가 역력했지만, 표정만큼은 밝았다.

체육계에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킬 거라는 기대 속에 당선돼 다음 달 말 취임을 앞둔 그는 이날 동계 아시안게임 결단식을 비롯해 연일 현장 행보를 펼치고 있다.

유 당선인은 당선 후 기자회견에서는 체육회 내부 개혁 필요성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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