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에서 '피라미드형 범죄집단'을 구성해 피해자 234명을 상대로 가학적 성착취를 한 총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총책 A씨는 2020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칭 텔레그램 '자경단'이라는 피라미드형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을 결성한 후 피해자들을 상대로 가학적 성착취를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점이 잡힌 피해자 중 범행에 동조하는 사람을 조직원으로 포섭했고, 그 조직원이 또 다른 피해자를 끌어들이는 '피라미드형 연쇄포섭 방식'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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