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팀 사령탑의 중책을 맡은 류지현(53) 신임 감독은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류지현 감독은 한국 야구의 국제 경쟁력 부활을 자신했다.
류 감독은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우승하면서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봤지만, 올림픽, WBC에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했다"면서 "많은 분이 한국 야구가 국제무대에서 우뚝 서는 모습을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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