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당시 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24일 김 차장 및 이 본부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찰은 지난 15일 윤 대통령 체포 당시 김 차장과 이 본부장도 체포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윤 대통령 측이 경호가 필요하다며 경찰에 두 사람의 체포 보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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