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폭동 공범리스트"… '법원 난동' 구속 유튜버, 일일히 감사 인사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에 연루돼 구속된 극우 유튜버가 자신을 도와준 이들을 호명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자 누리꾼들이 이를 조롱했다.

A씨는 "19일 새벽에 체포되자마자 방문해 주신 황교안 대표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님, 유승수 변호사님, 김민수 위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며 "특히 황교안 대표님과 유승수 변호사님은 영등포경찰서에 체포돼 있는 청년 5명에 대해 변호사 선임을 도와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최인식 대장동 버스 대표님, 장영하 변호사님, 최지우 변호사님, 오상국 단장님 정말 고맙다"라며 "팩맨TV, 샤인튜브 형님들께서도 면회 오셔서 힘내라고 해주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