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실업탁구 2년차 김성진(삼성생명)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성진은 1위 확정 후 "이번 최종 선발전에서 7위 안에 드는 게 목표였는데 1위로 태극마크를 달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 등 큰 대회에도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존 세계랭킹 등에 따라 여자 간판 신유빈과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주천희(삼성생명) 등 3명이 자동으로 선발됐기 때문에 이날 최종 선발전에서는 7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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