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올해 9급으로 처음 공직에 입직한 공무원의 보수는 269만원 수준이지만 내년에는 284만원, 오는 2027년에는 30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 인상을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인사혁신처가 국민 3000명과 공무원 2만7000명 등 약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최근 공직 지원율 하락의 주된 이유로 국민 62.9%(1886명)와 공무원 88.3%(2만4209명)은 ‘낮은 임금’을 1순위로 선택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과 경직된 조직 문화 등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온 문제들이 늦게나마 이번 계획에 반영된 점은 환영한다”며 “이번 계획이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사를 방지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공직사회에 진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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