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출신 공격수 김명준(18)이 벨기에 헹크와 계약하며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헹크 구단은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라이커 김명준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로부터 영입했다"며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계약 연장 옵션은 2년이다"라고 발표했다.
등번호 89번을 받은 김명준은 헹크에서 활약하는 '태극마크 선배'인 공격수 오현규(23)와 한솥밥을 먹으며 선의의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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