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직접 정상외교를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그간 어떻게 형성돼 왔는지에 관심이 모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급격히 가까워진 것은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이 계기가 됐다.
같은 해 6월 판문점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3자가 함께 만난 것을 끝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아직 대면하지 못했지만, 두 사람은 트럼프 1기 행정부 기간 27통에 이르는 친서를 주고받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러브레터'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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