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옥중편지 "국민 곁 지키지 못해 죄송…행복한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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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옥중편지 "국민 곁 지키지 못해 죄송…행복한 명절"

구속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변호인단을 통해 구술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설 명절이 다가왔다.을사년 새해는 작년보다 나은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피고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아무쪼록 주변의 어려운 분들 함께 챙기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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