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흡입, 증명 못해”…마약 자수한 김나정,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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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흡입, 증명 못해”…마약 자수한 김나정, 검찰 송치

24일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강제로 마약 흡입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김씨가 제출한 증거로는 강제성을 증명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A씨 때문에 강제로 처음 흡입했다는 김씨의 제출 자료를 약 3개월간 분석했으나, 김씨의 주장을 입증하기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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