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환전소 살인・필리핀 한국인 연쇄 납치 사건' 주범 김성곤(53)이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최종 인도됐다.
김성곤은 2011년 12월 필리핀 경찰에 붙잡혔고 2014년 5월 필리핀 법원에서 총기 휴대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 받아 현지에서 복역하던 중 우리 법무부의 송환 노력 끝에 2015년 5월 국내로 임시 인도됐다.
우리 수사당국은 2015년 6월 김성곤을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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