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관음사와 나가사키현청 등 일본 당국이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을 방문해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상태를 확인하고 예정됐던 인계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1378년 9월 왜구에게 약탈당했다가 절도범이 훔쳐 국내로 들여왔으나 일본 소유권이 인정돼 일본으로 돌아가야 할 고려시대 불상은 약속된 절차에 따라 충남 서산 부석사로 647년 만의 귀향길에 올랐다.
서산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제자리봉안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 불상 이운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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