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급 축소 철회하라"…통폐합 우려에 경동고 총동창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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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급 축소 철회하라"…통폐합 우려에 경동고 총동창회 반발

정부의 교사 정원 감축에 따라 일부 학교의 학급 수와 교사 정원이 줄어들면서 불이익을 받게 되는 학교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23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교육부는 올해 공립 초중고교 교사 정원을 28만4천400여명으로 결정했다.

김상순 경동고 총동창회장은 "서울시 평균을 봐도 학교별 학급 감축율이 3% 정도인데 경동고는 무려 3배인 9.5%나 감축된다"며 "타 학교에 비해서 3배 많이 감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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