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텔레그램 기반 사이버 성폭력 범죄 집단인 자칭 ‘자경단’ 등 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남성 총책 A씨(33) 등 2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자경단에 포함돼 지인의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하는 등 사이버 성폭력에 참여한 혐의를 받는 73명의 경우 40명이 검거됐고 1명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A씨 등 조직원들의 압수물을 분석해 추가 피해자를 특정하고 아직 붙잡히지 않은 조직원을 쫓는 한편, 딥페이크와 불법 촬영 영상물에 대한 접근 차단·삭제 조치 등을 진행해 2차 가해 발생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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