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개봉한 영화 '수상한 그녀'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흥행작을 리메이크하는 데다가 영화의 남자 주연이 출연을 결심해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회차를 거듭할수록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전날 방송된 '수상한 그녀'에서는 오두리(정지소)가 오말순(김해숙)으로서 남은 삶을 포기하고 오두리로 남아 자신의 못다 이룬 꿈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반지숙은 "다신 나 같은 사람 엄마로 살지 마.제발 편하게 살아"라며 오두리를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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