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또 '중국설' 우표 발행…서경덕 "아시아권 문화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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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또 '중국설' 우표 발행…서경덕 "아시아권 문화 무시"

서경덕 교수가 공개한 유엔 우표는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뱀을 형상화하고, 유엔 로고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유엔은 지난 2023년 12월 '음력설'을 '선택 휴일'로 지정했다.

서경덕 교수는 "국제기구인 유엔이 음력설을 선택 휴일로 선포했다면, 공식 우표에도 '중국설'이 아닌 '음력설'로 표기하는 게 맞다"며 "음력설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닌 한국을 비롯한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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