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지칭하며 대화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북한의 달라진 외교적 입지와 핵 능력을 고려할 때 트럼프 1기(2017∼2021년) 때만큼 북미 간 관계가 진척될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는 "트럼프가 2017년 취임했을 때 북한은 외교정책 우선순위 목록에 있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도 특별히 가까웠지만, 이번 임기에선 그런 관계가 이전만큼 의미를 갖지 못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러 연구원은 북한과의 관계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이후 해온 발언들을 토대로 주요 외교 현안과 관련해 취임 후 첫 달 동안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변화를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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