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암살 위협에 받는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과 브라이언 훅 전 이란 특사 등 집권 1기 참모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경호를 철회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임 바이든 정부는 볼턴 전 보좌관에게도 이란의 암살 위협에 노출돼 있다는 이유로 경호를 제공해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관계가 틀어진 그에 대한 경호를 취임 당일 철회한 것이다.
NYT는 "볼턴은 집권 1기 행정부에서 좋지 않은 관계 때문에 헤어졌고,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강하게 비판해왔다"며 "그러나 자신을 지지해온 폼페이오와 훅에 대한 경호를 철회하라고 지시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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