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날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해 23득점, 공격 성공률 58.62%를 기록하며 팀의 세트 점수 3-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수훈 선수로 뽑힌 나경복은 "황택의가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백업 세터) 이현승과 호흡을 잘 맞춘 만큼 자신 있게 공격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앞으로 기복을 줄이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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