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폰소 감독은 23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로 승리한 뒤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와 나경복이 공격적인 서브를 넣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라며 "특히 1세트에서 흔들렸던 비예나는 2세트부터 경기 감각을 회복해 공격을 잘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날 나경복은 서브 에이스 5개, 비예나는 2개를 성공하며 상대 리시브 라인을 효과적으로 흔들었다.
1세트를 내주며 분위기가 처졌던 KB손해보험은 나경복의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흐름을 찾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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