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계엄 당시 최소한의 군 병력인 280명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은 피청구인석에 앉은 채로 김 전 장관을 향해 "국회 본관 안에 특전사가 몇 명 없지 않얐냐"고 직접 물었고, 김 전 장관은 "280명이 본관 곳곳에 있었다"고 답했다.
김 전 장관은 계엄 당시 군병력들이 실탄을 소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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