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검정 중 숨졌는데 '재시험' 문자…유족 "무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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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검정 중 숨졌는데 '재시험' 문자…유족 "무례하다"

지자체가 산불 전문진화대 체력 검정 도중 숨진 70대 지원자에게 재시험 공지를 보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9시53분께 장성군 장성호 수변공원 인근에서 산불진화대 체력 시험을 치르던 A씨가 심정지로 숨졌다.

장례를 치르던 와중에 재시험 안내 문자를 받아본 유가족들은 ‘무례하다’며 크게 상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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