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승기 잡았나...끝나지 않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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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승기 잡았나...끝나지 않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지난 9월부터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중대 분수령으로 여겨졌던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사회 의장은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이번 주총에 참여하지 않았다.

임시 주총의 사회를 맡은 고려아연 관계자가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 526만2450주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발표하자 장내는 소란스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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