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서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끌어낼 것을 지시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또 '바이든-날리면'식 기만전술인가"라고 비판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헌재의 윤석열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이 궤변을 늘어놓으며 또다시 국민과 헌정 체제를 기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그렇다면 윤석열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게 전화해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고 했다는 증언도 곽 전 사령관이 '요원'을 '인원'으로 잘못 알아들은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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