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난 17일 술을 곁들인 회식 자리를 가진 것과 관련해 “후회는 없다”고 23일 밝혔다.
오 처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저녁 식사 위주로 했다”며 “와인을 마시지도 못하는 우리 직원들한테 와인 한 잔씩을 따라 준 것은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자리에서 우리 직원들을 격려하고 차장이 밑에 사람들 격려하는 모습을 봤다”며 “모임에 대해서 후회하는 것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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