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이사진 19인 상한'도 가결…승기 잡은 최윤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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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이사진 19인 상한'도 가결…승기 잡은 최윤범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는 12인으로,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을 뺀 전원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다.

'신규 이사 선임' 안건에서 최 회장 측은 이사 후보 7인을, MBK·영풍 측은 이사 후보 14인을 세웠다.

최 회장 측 이사 후보가 전원 입성하고 MBK·영풍 측 후보들은 낙선할 경우 고려아연 이사회 구도는 '18대 1'이 돼 최 회장의 장악력이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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