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독일서 수조원 돈 세탁”…검찰, 안민석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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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독일서 수조원 돈 세탁”…검찰, 안민석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구형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인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은닉 재산이 수조원이라는 발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전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안 의원은 2016년 라디오 방송 등에서 “최순실의 독일 은닉 재산이 수조원이고 자금세탁에 이용된 독일 페이퍼컴퍼니가 수백개에 달한다는 사실을 독일 검찰로부터 확인했다”, “최순실이 외국 방산업체 회장을 만나 무기계약을 몰아줬다”, “스위스 비밀계좌에 입금된 국내 기업의 돈이 최순실과 연관있다” 등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발언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안 전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최순실 은닉재산에 대한 검찰 조사를 촉구하는 발언을 방송이나 강연에서 했는데, 이는 공익적 활동이었고 제보나 언론에 근거했다.개인 비방이 아닌 국민적 알권리를 위한 것”이라며 “제가 만약 유죄가 된다면 국정농단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앞장서 온 한 정치인을 거짓말쟁이 프레임을 씌워서 국정농단 세력에게 면죄부를 줄 것이 우려될 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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