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우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대통령 관저에 MP7 기관단총 등 무기 배치를 지시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이 본부장은 "당시 '경호처 총기 사용 유도', '총기 사용 시 일제히 관저 진입'이라는 관저 주변 시위대의 내부 공지 문자가 돌았다"며 "실제 진보노동단체는 1차 영장 집행이 되지 않을 경우 '1만명 체포조' 운영을 공언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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