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cm에 86kg로 건장한 체격을 가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는 어울리지 않는 클럽이라는 게 중론인데, 오베리가 7번 우드를 사용해 화제다.
오베리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치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3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몰아치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오베리는 7번 우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7번 우드는 고탄도·저탄도 샷, 컷 샷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칠 수 있어 마음에 든다”며 “작년 이 대회에서 7번 우드를 처음 쓰기 시작했다.이 코스는 긴 파3, 파4 홀이 있어 7번 우드를 시도하기 좋은 대회가 될 것 같다.긴 러프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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