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하자 "작금의 국가 혼란, 그 '시발점'(始發點)인 문 전 대통령은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자중하라"고 날을 세웠다.
박민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안타깝게도 망상에 사로잡혀 국정을 그르치고 국가의 미래까지 좀먹은 장본인은 문 전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그런 문 전 대통령이 국민께 다할 수 있는 마지막 도리가 있다면, 그저 '잊혀지고 싶다'던 스스로의 약속을 있는 그대로 이행하는 것"이라며 "혼란스러운 시국에 숟가락이나 얹는 어설픈 훈수는 그만두고 전 사위의 이스타 항공 특혜 의혹 관련 검찰의 뇌물죄 수사에나 성실히 임하기 바란다"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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