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으로 얼룩진 LG배 결승 3번기…변상일, 커제 기권으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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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으로 얼룩진 LG배 결승 3번기…변상일, 커제 기권으로 우승

23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신관에서 변상일 9단과 커제 9단이 맞붙은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최종 3국은 커제가 심판의 경고와 벌점 2집에 불복하면서 변상일이 기권승을 거뒀다.

전날 열린 2국에서 커제가 '사석(死石·따낸 돌) 관리' 위반으로 경고 2번을 받아 반칙패를 당한 데 이어 3국에서는 심판의 사석 위반 경고를 거부한 뒤 끝내 대국을 포기했다.

최종국 심판을 맡은 손근기 5단은 "커제 9단이 155수에서 규정 18조 사석을 뚜껑(사석 통)에 보관하지 않아 벌점 사유를 설명했으나 커제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대국을 포기해 변상일의 기권승을 선언했다"고 경기 종료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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