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 고객정보 알리에 넘긴 카카오페이·애플 과징금 83.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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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 고객정보 알리에 넘긴 카카오페이·애플 과징금 83.7억

개인정보위는 카카오페이가 고객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알리페이에 넘겼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 카카오페이가 전체 이용자(약 4000만명)의 개인정보를 이용자 본인들의 동의 없이 애플의 서비스 이용자 평가 목적으로 알리페이로 제공했음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페이는 애플의 수탁사인 알리페이가 NSF 점수 산출 모델 구축을 할 수 있도록 전체 카카오페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지난 2018년 4월~7월간 총 3회에 걸쳐 동의(제3자 제공 및 국외이전 별도 동의) 없이 알리페이에 전송했으며 2019년 6월 27일부터 2024년 5월 21일까지 매일 알리페이가 이용자별 NSF 점수를 산출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 전체 이용자 약 4000만명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알리페이에 전송했다.

애플은 결제수단 연동을 위한 통신 API 개발 등 시스템통합 업무(NSF 점수 산출 업무 포함)를 알리페이에 위탁해 카카오페이 이용자의 결제정보 전송 및 NSF 점수 산출을 위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도록 하면서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을 통해 개인정보 처리 위탁 및 국외이전에 관한 사실을 이용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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