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필로폰 공급 중국인, 캄보디아서 26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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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필로폰 공급 중국인, 캄보디아서 26년형

2년 전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의 필로폰 공급총책이 캄보디아 1심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국가정보원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검거된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필로폰 공급책 A(39·중국인)씨에게 현지 1심 법원이 최근 징역 26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국정원의 정보 지원으로 작년 4월 16일 프놈펜 은신처에서 캄보디아 경찰에 체포된 후 필로폰 밀수·소지 혐의로 현지에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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