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임시 주총 MBK·영풍 반발 속 강행...경영권 판가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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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임시 주총 MBK·영풍 반발 속 강행...경영권 판가름 불투명

해당 주주총회가 예정보다 약 5시간 늦게 시작됐지만 중복 위임장 확인 작업 등의 문제로 고려아연과 MBK 측이 갈등을 빚으며 또다시 개회가 지연됐다.

고려아연은 이날 고려아연과 MBK 측이 각각 확보한 ‘주주 의결권’의 중복 위임장 확인 절차를 이유로 임시주총을 당초 예상보다 5시간 가까이 지연된 후 개회했다.

이에 고려아연 측은 정확한 출석 주주수 확인 후 임시 주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잠시 상황은 잠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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