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메이크업' 하정우 "외모 가꿀 시간 없는 스타일링…주어진 얼굴 썼다" (브로큰)[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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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메이크업' 하정우 "외모 가꿀 시간 없는 스타일링…주어진 얼굴 썼다" (브로큰)[엑's 현장]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하정우 분)의 분노의 추적을 그렸다.

이는 하정우가 연기했던 '황해' 속 구남을 떠오르게 하기도 한다.

하정우는 이에 대해 "민태의 동선 자체가 구남이와도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외모도 머리가 짧은 스타일이고 수염도 기른다.이건 어느 사람이든지 자기 외모를 가꿀 시간이 없다는 걸 나타낸다.그렇게 자연스럽게 외모를 방치한 모습이 오버랩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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