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한 혐의로 카카오페이(377300)와 애플이 총 84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이용자 동의 없이 4000만명 이상의 결제정보 등 개인정보를 애플의 서비스 이용자 평가를 위해 알리페이에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 밖에도 개인정보위는 애플이 결제수단 연동을 위한 통신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개발 등 시스템 통합 업무를 알리페이에 위탁해 카카오페이 이용자의 결제정보 전송 및 NSF 점수 산출을 위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도록 하면서, 개인정보처리방침 등을 통해 위탁 및 국외이전에 관한 사실을 이용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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