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 살해' 태권도 관장 선고 연기…상습학대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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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학대 살해' 태권도 관장 선고 연기…상습학대 추가 기소

태권도장에서 관원인 5세 아동을 매트에 거꾸로 넣는 등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관장에 대한 1심 선고가 미뤄지고 재판이 재개됐다.

의정부지법 형사11부(오창섭 부장판사)는 23일 열린 공판에서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의 아동학대 관련 추가 범행에 대한 검찰 측 기소로 1심 선고를 미루고 사건을 병합해 변론을 재개했다.

경찰은 관장이 삭제한 CCTV를 복원해 그간 피해 아동에게 140여차례의 학대가 있었다는 정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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