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영 방송사 후지TV로부터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일본 국민 아이돌 스마프(SMAP) 출신 방송인 나카이 마사히로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나카이는 23일 자신의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로 연예 활동을 은퇴하고, 1인 기획사도 폐업하겠다”고 선언하며 “모든 책임은 저 개인에게 있다.많은 분께 폐를 끼치고 손해를 입게 해 죄송하다.상대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선 12월 19일 일본 주간문춘, 여성세븐 등 현지 매체는 후지TV 간부가 3년 전부터 자사 여성 아나운서들을 호텔로 불러 나카이에게 성접대를 시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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