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 거부 尹 검찰로 이첩… “검찰 수사가 효율적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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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수사 거부 尹 검찰로 이첩… “검찰 수사가 효율적 판단”

또 윤 대통령 측이 공수처 수사를 계속 거부하면서 기소권이 있는 검찰에 사건을 일찍 넘기는 것이 내란 사태 진상규명에 더 효율적이라 는 게 공수처의 판단이다.

이재승 공수처 차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라는 국가적 중대 혐의를 받고 있음에도 비협조적 태도를 일관하면서 형사사법 절차에 불응하고 구속 이후 피의자 신문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며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검찰이 추가 수사를 하는 게 진상 규명에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윤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거쳐 다음 달 5일을 전후해 구속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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