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보이스피싱 피해 1년새 3배로…미신청 카드배송 전화 주의
울산 지역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이 1년 사이에 3배로 급증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해 울산 지역 보이스피싱 범죄가 543건(피해액 172억9천만원)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보이스피싱을 유형별로 보면 '기관사칭형'이 218건에 피해액은 93억9천만원, '대출사기형'은 329건에 피해액 7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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