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사건 검찰에 이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을 검찰에 이첩했다.

공수처는 23일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교육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금일 현직 대통령인 피의자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등 피의 사건에 대하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공소 제기 요구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사건 이첩 결정과 관련해 "수사 착수 후 51일 동안 공수처가 한 것은 불법과 꼼수, 대통령의 인권과 방어권을 침해하는 위법이 전부였다"고 비판했다.